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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y life my way 2010. 7. 11.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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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88고속도로

비오는 도로를 차를 타고 달리면 창문에 부딪혀 주변으로 흘러가는 빗방울 모습이 참 재밌다.
한참동안 바라봐도 질리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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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발하면서 산 PB 커피
다 식어서 무슨 휘발유 같은 역한 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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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가기 전 마이산이 보이는 휴게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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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선 고구마 스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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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기 코너
뽑아 마시진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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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가 다니는 대안학교에서 기르는 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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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녀석이 다니는 대안학교를 구경하고 대구로 향하려고 차에 왔더니 지붕창?에 저렇게 빛방울이 망울져 있더라.

Iphone 3gs
w/ pudding cam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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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전라도 광주의 한 대안학교에 취직해서 잘 살고 있는 학교 동아리 2년 후배 녀석
전에 디카 알아봐줘서 고맙다며 대구에 온 김에 밥을 사겠단다.
마침 명동님이 세하에 오셔서 함께 먹기로 하고 가는데
같은 학교 동아리 후배 겸 사진 동호회에서도 안면이 있는 아영이에게도 연락이 되어
결국 오랜만에 모교로 향했다.

졸업한지가 6년이 다 되어 가는구나... 띠동갑 후배들은 이전에 들어왔고...
내년이면 네녀석도 띠동갑 후배들을 받는구나 ㅎㅎ

이런저런 사는 이야기 중에 내일 돌아가는 길 명동님 차로 함께 가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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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운전하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명동님.
간만에 얼굴 봐서 반가웠다. 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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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고픈지 속이 좋지 않은지
가슴 안쪽이 아릿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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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녀석의 대안학교에서 본 망원경들의 처참한 모습이라니 ;ㅁ;
다카하시 mt-200 ㅠㅗ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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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y life my way 2010. 7. 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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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3gs

일요일
느즈막히 10시를 넘어 일어나서는 진공 청소기 가볍게 한번 돌려주시고~
우미노 치카 '허니와 클로버' 5권 읽어 주시고
민나노 일본어 2장 진도 나가 주시고
고장난채로 먼지 뽀얗게 맞아주시던 T2 쪼물딱 거려주시고(고장나기전 상태로는 복귀;;)

그러고는

로코 경북방에 오랜만에 올라온 먹자 번개에 참석하기 위해 주섬주섬 샤워를 하고...

해물찜 먹기 전에 화이트데이에서 블루베리 요거트로 간단히

원래 가려던 곳은 너무 멀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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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놔;;; 왜 일케 글이 안 써지지;; =0=

여튼...

사진의 해물찜을 먹으러 갔다.

무.지.매.웠.다.

그래도 맛있었다 ㅠ

본전생각보다는 맛이 있어서 배불리 먹고 말았는데... 다 먹고 나니 또 어찌나 배가 부르던지 ㅠ
2차로 백만볼트 간다는거 도저히 힘이 들어 패스하고 지하철 타고 집에 와버렸다 ㅠ

집에 도착하니 마침 '강철의 연금술사' 마지막회가 떴고
원피스 극장판 '스트롱 월드' 더빙판으로 떠 주시고 +_+

강철 보는 중에 잠이 들어버렸넹;; =0=

아휴... 이제 맛난거 먹는것도 힘에 부치게 된건가 ㅠ

여튼 비몽 사몽간에 강철을 보는데 신경 써서 보니 일본어가 조금씩? 들린다 ㅎㅎ

좀 더 정진하여 자막없이도 볼 수 있게 되기를..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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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 보다 완전히 잠들어버린 듯 한데... 일어나보니 개콘이 방영중이다 ㅎㅎ

오늘이 가기 전에 스트롱 월드도 보고 민나노 일본어도 복습하고 그럴랬는데...

생각해 보니 토욜 마칠 때 쯤 우르르 몰려왔던 증명 손님들 작업해야할 게 있었다는.. ㅠ

이거 쓰고 열심히 포샵 작업을... 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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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거 먹은 다음날(혹은 그날 밤;;)은 정말... 속이 부대껴서 수시로 화장실 변기를 부여잡는다 ㅠ

어흑.. 내일이 무섭 ㅠ

이러니 저러니 오늘도 주절주절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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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y life my way 2010. 7. 1. 17:01

- 읽고 있는 책 : 무라카미 하루키 '노르웨이의 숲'
- 배워볼까 하는 것 : 일본어, 가죽공예
- 하지말아야지 하는 것 : 야식, 폭식

아마도 고등학교 때 읽었지 싶은 무라카미 하루키 씨의 '노르웨이의 숲 = 상실의 시대'를 다시 읽고 있다.
잘 기억나지도 않는 출판사에서 꽤 두껍게 나온 책이었는데 십수년도 더 지난 지금에서는 그 내용이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다(가장 최근에 읽은 그의 책 '1q84' 는 그나마 기억이 어렴풋이 나는데 그 이전의 해변의 카프카도 내용이 가물가물한건 마찬가지;;)
이번에 문사미디어에서 상/하 두권으로 나눠서 양장본으로 재출간을 한 것 같다.
지금 상권의 반정도를 읽고 있는데 오래전에 읽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긴 하지만 처음 읽는 거나 마찬가지인 느낌이다.

첫장을 읽으면서부터 너무 슬퍼졌다.
아마도 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가 고등학교 때지 싶은데(혹은 대학 초년시절;;)
그 때 이 책의 느낌은 뭔가 애튼하면서 아련한, 조금은 신기한..뭐 그런 느낌이었지 싶은데
지금의 나는 이리도 생생히 절절히 아픔을 느낌다.

다행이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그렇게 가슴을 콕 찔러대는게 없다;;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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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일본어를 배워볼까... 생각을 했었고 몇번 시도를 하긴 했었는데... 역시 독학이란 어려운 것인지
조금 배우다 흐지부지되고 말았었다.

이번엔 좀 잘 할 수 있을까?
더도 덜도 말고 일본 여행가서 별 불편함 없이 대화할 수 있을 정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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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가죽공예하는 사람들이 부쩍 많아졌다.
나 또한 원채 이것저것 쪼물딱 거리는걸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래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나이가 들었나... 행동력 결핍;;;으로 인해 마땅히 시작을 못하고 있다.

하면 잘 할 수 있을 텐데.. 라고 말하는 녀석치고 제대로 하는 녀석 없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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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식사시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또 맨날 시켜먹다 보니 저녁에 집에가서 뭔가를 주섬주섬 먹어댄다.
예전처럼 술을 자주 마시지 않게 된 건 좋은 일이지만 끼니를 거르고 또 가끔 폭식을 하고, 야식을 먹고
그건 여전히 좋지 않은 일인거다.

그저께 룸메 커플이랑 시내 백만볼트에서 파인애플 어쩌고 하는 식사(2인분)와 샐러드(서비스 한번 더 나와 샐러드 두번;;), 맥주 2잔 마셨는데 집에 돌아가서까지 빵빵하게 배가 불러서 너무 힘들었다.
그 다음날 일어났을 땐 마치 숙취처럼 속이 더부룩하고 상태가 좋지 않았다.

저번주 삼셥살 집에서는 본전 생각에 열심히도 고기를 먹었댔는데 그 다음날 하루종일 화장실을 몇번을 다녀왔는지;;;
무조건 1/n 내야하는 번개는 좀 피하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
돈도 돈이지만 본전 생각에 항상 과식하게 된다. 돈 버리고 몸 버리고 이게 뭔가;;
그러면 적당히 먹으면 되지 않느냐... 근데 그게 또 마음먹은대로 안된다 이거지;;;
커피번개처럼 자기가 마신 음료값만 지불하는 건 참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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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y life my way 2010. 6. 22.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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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ashica Electro 35 MC
Kodak 400TX to 800 push

반짝 반짝 눈물 방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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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y life my way 2010. 6. 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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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ax t
kodak 400tx to 800 push
agfa rod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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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허무한 날
왠지 우울한 날
왠지 쓸쓸한 날
왠지 서운한 날
왠지...


간밤에 꾼 별난 꿈 때문일게다.
간밤에 마신 맥주 때문일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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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y life my way 2010. 4. 20. 12:55
자~ 오늘도 감기약 기운으로 몽롱하게 보내보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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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y life my way 2010. 4. 17. 00:43
해와 달과 별과 산과 바다 모두 감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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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y life my way 2010. 4. 13.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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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oh R1s
Fuji R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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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울기 위해 태어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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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y life my way 2010. 4. 12.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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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coh R1s - Fuji NPS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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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이발을 했다.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이발을 하는...

미용실 가서 하는 말은 항상 같지.

'어떻게 해 드릴까요?"

"옆머리 뒷머리 짧게 쳐주시구요 앞머리는 눈썹정도로 해주세요"

십수년째 똑같은;; =0=


위에 R1s 로 찍은 사진이 며칠전 모습이고
아래 E400으로 찍은 사진이 방금;; 찍은 모습니다.
ㅋㅋ

안그래도 머리숱 적은데, 머리가 길어지면 너무 빈;;해보여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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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y life my way 2010. 4. 12.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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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해가는 사람
변하지 않는 사람

그래도 세월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천천히...

느끼지 못할 정도로 순식간에 흘러가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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