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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오도산

from Astro 2019. 9. 27. 12:32

평일이었지만 날씨 예보가 좋아서 별보러 달렸음 ㅎㅎ

가는길에 올려다 본 하늘은 맑디 맑았으나, 도착해서는 계속 구름이 오락가락 ㅠ

 

정상 데크엔 캠핑하는 사람들이 와글와글

 

조금 아래쪽 헬기장에 장비를 펼쳤음.

 

오래된 kenko beta plasma 적도의와 광축 수정 부탁 받은 vixen 25x125 쌍안경.

멀리 대구 광해로 인해 지평선은 훤하다.

구름 사이로 오리온 자리가 보인다.

 

중국산 헤드렌턴 ㅋㅋㅋ

 

촬영 중간중간 초점을 흐려주면 이렇게 물방울 모양으로 별빛이 퍼져서 찍힌다 :)

 

구름 사이로 보이는 오리온 대성운과 말머리, 불꽃 성운

 

저 멀리 대구 야경과 그 위로 솟아오른 붉은 그믐달

 

100장 가까이 찍었지만 구름이 지나가고, 극축도 대충 맞춰서 흘러서 버린 사진이 절반가량 ㅠ

 

sony nex-7 (filter modified) / samyang 135mm f/2.0 @f/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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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암산 :)

from 일상 2019. 9. 20. 13:13

경남 합천에 위치한 대암산.

대구에서 가깝고, 정상까지 길이 나 있다.

정상 한켠에 큰 나무가 한 그루 있고, 아래쪽으로 초계 분지가 내려다 보인다.

일출과 일몰을 다 볼 수 있고, 아침엔 초계 분지쪽에 운무가 멋지다.

 

추석날 일찍 올라와서 바로 짐꾸려서 출발 :)

 

대암산 입고 초입까지 60km 나온다. 

 

거의 다 와서 5000원치 주유하고 정상까지 도착. 아래쪽으로 초계분지가 훤히 내려다 보인다.

 

다행히 아직 해가 지지 않았다.

 

조금 높은 곳에서 광각으로. 시원 시원 :)

 

추석 날 해가 지고 있다.

 

반대편에선 붉은 달이 두둥실 떠오르고

 

오늘 밤 편안한 잠자리를 제공해줄 제로그램 엘찰텐 1.5p 텐트 :)

 

보름달이지만 아직 고도가 높지 않아서인지 은하수도 희미하게 보이긴 한다 :) 

중간 오른쪽에 밝은 별은 목성(Jupiter)

 

산 정상 밤바람이 제법 추워서 얼른 텐트 안으로 :)

 

다행히 해뜨기 전에 눈을 떴다. 동쪽 하늘이 환하게 밝아오고, 아래 초계마을은 운해가 가득이다.

 

해가 뜬다. 아랫마을은 운해 때문에 흐려보이겠지.

 

정상부근에 그늘이 없어서 해가 뜨면 급격하게 더워진다. 얼른 짐 챙겨서 내려가야 함.

 

돌아오는 국도변에 잠깐 서서 휴식 :)

 

Sony A7ii
AF nikkor 20mm f/2.8d

G. zuiko 50mm f/1.4

MF nikkor 105mm f/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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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mall Format 2018. 4. 26. 18:31


minolta alpha 9000 / sigma 15-30 / 오도산


날 좋으면 오도산으로 달릴 때가 있었다.


화왕산 다음으로 많이 간 산이 오도산이 아닐까.


별도 보고, 일출도 보고, 운해도 보고.


언제부턴가 일출을 보기 위해 오도산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나서는 가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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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edium Format 2018. 4. 26. 16:11


pentax 645 / smc 45mm f2.8 / 달성습지 / 200808 / 정방형 크롭


지금은 이런 풍경 볼 수 없는 10년 전 옛날의 달성습지


심심하면 사진 찍으러 갔었는데 ㅠ


뭐.. 요즘은 시간이 없어서(일 마치면 8시 ㅠ) 못 가지만 ㅎㅎ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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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y life my way 2018. 4. 25. 19:09

꿈을 꿨다.


꿈속에서 북한과 전쟁이 나서 피난길에 올랐던 것 같다.


도중에 옛날에 살던 집을 지나게 되었는데, 거기서 엄마의 편지를 발견했다.


편지는 꽤 두꺼웠는데, 첫페이지를 읽다 잠에서 깨버렸다.


편지 첫페이지의 내용은 자세히 기억이 나지 않지만, 엄마가 살아온 날들을 우리 형제들에게 남긴 것이었다. 


피난길에 엄마의 편지를 읽으면서 얼마나 울었던지, 잠에서 깨고서도 한참을 먹먹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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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제주 갔다가 들른 4.3 평화 공원과, 곧 있을 남북 정상회담에서의 종전 협의 논의 뉴스 그리고 어제 조카 100일 잔치에 쓸 돌반지 문제로 엄마랑 통화했던 것들이 뒤엉켜서 꾼 꿈이 아닐까 ㅎㅎㅎ


다들 엄마한테 사랑한다고 아낌업이 말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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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igital 2018. 4. 23. 10:46


nikon d3s / sigma a 12-24 / f5.6 30s iso 6400 / 천문인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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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멀다. 천문인 마을 ㅠ 

대구에서 240km


전 날 과음과 일출 촬영으로 거의 잠을 자지 못한터라 도착하자마자 뻗어서 자고, 잠깐 놀다 또 자고, 또 자고... 새벽 4시 좀 넘어서 겨우 눈뜨고 찍은 은하수.


발렌타인 17년산은 흔적도 없이 비워져있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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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mall Format 2018. 4. 20. 13:01


경남 창녕 화왕산.


대학 초년생 때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올라갔던, 내 마음의 고향 '별터' 가 있는 화왕산.


언제 다시 오를 수 있을까.


내 몸 하나 올리기도 힘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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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Small Format 2018. 4. 19. 17:52


olympus pen ft


그 곳에선 잘 지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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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igital 2018. 4. 19. 11:29


유쾌한 녀석들


너무 급하게 훅 들어와버린 고마운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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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Digital 2018. 4. 18. 19:33


konica minolta alpha 7d / 2006, 11, 12 / 치악산 자연휴양림 (아마도)


서당골 천문대 다닐 때 알게 된 기섭이 형이 초대해서 간 치악산 자연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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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페이스북에서 읽은 에세이? 가 있는데, 다시 찾으려니 보이질 않는다.


언제부턴가 이성에 대한 호감이 생기면, 그 호감을 더 이상 발전? 시키지 않고, 그 상황 자체를 즐기며 관조하게 되었다는 내용의 글이었다. 전까진 누군가에 대한 호감이 생기면 안절부절하지 못하고, 혼자 소설쓰고 별 지랄을 다 떨던 것에서 변화가 있었다고...


뭐 대충 이런 내용의 글이었는데..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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