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ga
Kodak 400V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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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원하던? 홀가의 첫 롤
중간부터 내부 스폰지가 떨어져서 필름과 같이 말려버렸다.
결국 뒷부분은 빛이 좀 새고;;
아직 홀가 노출에 대한 감이 좀 없지만
그래도 재밌게 가지고 놀 수 있겠다.
의외로 맘에 드는 컷도 있는(3번째 사진) 홀가의 첫 나들이
thanks to gey9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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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네가는 완전 실패;;
220 필름이 어쩐 일인지 에러가 난다.
어둑할 때 연암에서 찍은 사진들은 죄다 흔들리고
꼴에 저속셔터로 바람에 흔들리는 거 표현해보고자 한 컷들도 죄다 흔들리고
걍 삼각대없음 저속셔터는 말아야겠다;;
남은 슬라이드와 흑백을 기대해봐야겠는데...
왠지 거기도 쓸만한 사진이 없을 것 같다 ;ㅁ;
걍 다 팔고 라이카로 가고 싶어진다 ㅠㅗ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