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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안장치를 사용하면서 고민해야할 사항이 몇가지 있습니다.
- 그 중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문제점이 아래 두가지입니다.
- 쌍안장치가 잡아먹는 백포커스 문제
- 쌍안장치로 인해 증가하는 배율 문제
- 첫번째는 쌍안장치 사용을 염두해 두고 설계된 경통 혹은 주경을 이동시키는 복합 광학계외에는
- 바로우 렌즈를 사용하거나, 경통을 잘라내거나 하는 방법을 써야합니다.
- 제 주력 경통이 미드 10인치 f10 sct 라 백포커스 문제는 없네요
- 서브로 들인 미드 90mm f10 굴절의 경우 쌍안장치를 사용하기 위해 경통을 십여센치 잘라내었다지요.
- 두번째 문제인 배율 증가
- 쌍안장치로 인해 늘어나는 백포커스를 보완하기 위해 보통 바로우 렌즈를 사용합니다.
- 그로 인해 정상보다 2~3배 이상 배율이 높아지게 됩니다.
- 그래서 보통 쌍안장치를 쓰면 - 광량을 반으로 나누는 것과는 별개로 - 달이나 행성 외에는 별로 볼게 없다고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 바로우 렌즈가 필요없는 복합광학계의 경우에도 배율 증가는 나타납니다.
- 늘어난 백포커스를 보완하기 위해 주경이 부경쪽으로 이동하게 되고 이로 인해 부경의 확대율이 커집니다.
- 그 증가율이 생각보다 커서 1.5~2배 가량 됩니다(정확히 측정하진 않았습니다 ^^)
- sct라도 f6.3 버전일 경우엔 좀 낫지만 f10 인 경우엔 저배율 관측(달을 한시야에 본다던지...)이 불가능하게 되어버립니다.
- 쌍안장치는 대구경에서 활용도가 더 높은데, 대구경일 수록 초점 거리는 길어질 수 밖에 없지요.
- 거기에 바로우 사용이나 sct의 경우 배율은 더 높아져서 도저히 광시야 관측은 무리일 수 밖에 없어집니다.
- 쌍안장치를 사용하면서 제 주포(10inch f10 sct) 로 달을 한시야에서 볼 수 있기를 바랬습니다.
- 쌍안장치엔 1.25인치 이하 아이피스만 쓸 수 있는데, 늘어나는 배율을 감안해선 불가능했습니다.
- 거기다 가지고 있는 아이피스라곤 현미경 아이피스만 수두룩;;;
- nikon 10x/23 (25mm 53도)이 가능한 넓은 실시야를 얻을 수 있는 아이피스였습니다.
- 쌍안장치를 쓰지 않는다면 가까스로 달을 꽉차게 볼 수는 있습니다 ㅠ
- f6.3 리듀서를 생각해보았으나 여러 자료를 뒤져보니 회의적이었고, 10만원에 달하는 가격도 모험을 망설이게 했습니다.
- 그러던 중 우연히 오래된 kowa 쌍안장치 앞부분에서 리듀서로 쓸 수 있을것만 같은 부속을 만나게 됩니다.
- 좌측이 그것인데, 한쪽은 1.25인치 규격과 거의 흡사한 구멍이 나 있고(테이프 한두번 바르니 꼭 맞습니다)
- 반대편은 2인치 규격에 살짝 모자라서 테이프를 몇번 돌려줬더니 딱 맞습니다.
- 분해해보니 3매구성의 볼록렌즈입니다.
- 미드 10인치 sct + 바더 2인치 비쥬얼 백 - 미드 2인치 플립미러 + 리듀서 + 쌍안장치 + nikon 10x/23
- 주말에 학교 동아리 30주년 기념행사가 1박 2일로 논산에서 있어서 테스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 위 조합으로 페르세우스 이주성단의 두 성단 주심부가 시야 안에 들어옵니다.
- 새벽에 그믐달이 뜨는데 시야안에 전체 모습이 들어옵니다.
- 집에와서 그때의 이중성단의 모습을 더듬어 성도와 비교해보니 실시야가 40분 정도 나옵니다.
- 배율은 거의 70배 정도가 나오더군요.
- 리듀서가 거의 0.4x 정도로 배율을 낮추는 것 같습니다.
- 주변부 광량 저하도 느낄 수 없었구요.
- 저배율 광시야 관측은 경통 잘라낸 미드 90mm 나 100mm 쌍안경 개조한걸로만 하려고 했는데
- 다행히도 10인치를 이용해서도 가능해졌습니다 :-)
- $385 + s&h $100
- questar brandon 16mm
- $100 + s&h $20
- schneider kreuznach macro symmar 5.9/120mm
- $200 + s&h $25 2ea
- kowa kinetic vision tester ? 에서 떼어낸 광학부가 1.25인치 바로우와 유사한 형태의 리듀서라서
- 간단한 개조를 통해 망원경에 장착할 수 있게 했다
- 망원경 연결부가 2인치라 10인치에서만 가능해서 이번 30주년 기념식 때 테스트를 해보았다
- 결과 쌍안장치와10x 아이피스 장착시 70배율 정도로 0.4x 가량의 효과를 보여주었다
- 망원경 - 아이피스 조합보다 리듀서 - 쌍안장치 - 아이피스 조합에서 더 저배율이 가능했다.
- nikon 10x/23에서 실시야 약 40분 정도로 주변부 광량 저하도 없는 듯 했다
- 별상도 훌륭 ㅋ
- 페르세우스 이중성단이 한시야에 꽉차는!!
- 새벽 그믐달이 시야가득!!
- 아하하
- bausch & lomb 15x 28x / 2도
- bausch & lomb 25x 46.5x / 1도
- 어디서 봤다
- 25x100 쌍안경의 대물렌즈 스펙이 F4.65 라고
- 그러면 가지고 있는 아이피스 조합으로 위와 같은 수치가 나온다
- 포터블 광시야 망원경으로 짱이다 ㅋ
- 흑백 필름 4롤 현상하고
- 그리고 b&l 80/800 광축 수정 및 새로 도착한 carl zeiss 25x 아이피스 테스트겸 해서 죽전 중학교 운동장엘 갔다
- 역시 가벼운 관측에는 경위대가 짱이다 ㅋ
- vega 를 보니 역시나 광축이 많이;; 틀어져있다
- 이리저리 맞춰보다 더 악화되기만 해서 중앙의 큰 고정 나사를 확 풀었다가 다시 살살 조이니 많이 좋아진다
- 그 상태에서 세개의 미는 나사를 조금씩 조금씩 조정하니 거의 원형으로 광축이 맞아진다
- 그리고 다시 본 vega
- 아... 회절링이 저리도 아름답게... 크흑 ㅠ
- 달과 목성을 보니 역시 잘 보인다
- 150배 이상에서도 상이 뭉개지지 않는다
- 감동이다 ;ㅁ;
- 시상도 좋고, 아이피스도 좋아서인 듯 ㅋ
- 무코팅의 carl zeiss 20x 는 역시나 목성을 볼 때 플레어가 시야내에 보인다 ㅠ
- 같은 무코팅의 carl zeiss 25x 는 아무 문제 없이 무척 샤프하게 잘 보인다
- 3매 구성의 carl zeiss e-pl 10x/20 은 예상과 달리 전 시야에 걸쳐 거의 완벽한 상을 보여준다
- 반면 기대해 마지 않던 carl zeiss s-pl 10x/20 은 주변부에서 상면만곡이 상당히 눈에 거슬릴 정도로 나타난다
- 광학계와의 궁합 문제인지.... ㅠ
- 그 외 가지고간 모든 아이피스가 중심, 주변부 할 것 없이 거의 완벽한 상을 보여준다
- nikon c-w 30x/7
- carl zeiss 25x
- carl zeiss 25x/10.5
- nikon 20x/12
- shimadzu kalnew 20x
- olmpus g20x/12.2
- carl zeiss 20x
- nikon 10x/23
- hwf 10x
- carl zeiss e-pl 10x/20
- carl zeiss s-pl 10x/20
- with carl zeiss binoview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