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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 2010.08.04
  4. ...* 2010.08.02
  5. 림천 [林泉] 5 2010.07.29
  6. ...* 6 2010.07.26
  7. redscale 필름의 비밀 2 2010.07.22
  8. ..* 4 2010.07.05
  9. honey and clover 5 2010.07.05
  10. ...* 1 20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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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tc 2010. 8. 4. 23:18

f200exr

제목이 마음에 들어 교보에서 바로 1-3권을 사버린 만화책.
한참 잊고 있었는데 며칠전 영풍에 들렀다가 4권이 나왔길래 냉큼 집어들었다(아래쪽엔 3년만에 나온 에바 12권;; 그리고 잘자 뿡뿡 3권도 샀다 :-)
'기생수'와 비슷하지만 좀 더 가볍고 그래서 조금 어설프게 느껴지긴 하지만... 4권으로 짧게 끝내줘서 다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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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tc 2010. 8. 4. 23:13

f200exr / 20100803 

안녕 pen ft 잊지 못할거야 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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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tc 2010. 8. 4. 16:23
스부적 빅스쿠터 알아보다 말았다. 
있으면 편하겠지만 - 초이보다 훨씬 멀리 자유로이 나다닐 수 있겠지-  당분간은 그.렇.게. 나다닐 여유도 없을 뿐더러 차량 등록이며 보험이며 머리아픈건 지.금.은. 사양하고 싶거든.

작은 행복에 지금은 아무 걱정이 없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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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tc 2010. 8. 2. 16:22
처음으로 이베이에 판매글을 올렸다.

국내 장터가격 보다 이베이에서 많이 비싸게 팔리는 녀석인데...어떻게 될지는 7일 후에 (혹은 누군가 즉구 - 즉시구입 - buy it now - 를한다면 좀 더 일찍;;) 결과가 나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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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천 [林泉]

from Etc 2010. 7. 29. 15:41

iphone 3gs / 림천백짬뽕 / 20100728 

[명사] 1. ‘임천2의 북한어. 2. 산과 들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경치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세하 뒤 골목길에 위치한 중국음식점. 짬뽕 요리가 일품이다.
해물 재료를 아낌없이 넣었고, 마늘도 일반 다진 마늘이 아니라 생마늘을 으깨서 큼직큼직 푸짐히 넣었다.
정관헌 사장님 말로는 국물만 졸이면 봉골레 스파게티가 될거라는... ㅎㅎ

점심으로 백짬뽕을 먹고, 저녁으로 사천짬뽕을 먹었다.

가격은 6500원 (일반 짬뽕은 5000원이었던 듯)

완전 강추 >_<)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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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tc 2010. 7. 26. 11:04

iphone 3gs / 황금동 제일막창 / 20100725

고깃집에 가면 난 보통 직접 고기를 굽는 편이다.
성격이 급해서 다른 사람이 좀 어설프게 혹은 느리게 잘 굽지 못하면 답답해하며 곧 가위와 집게를 뺏어서 내가 굽게 된다.
고기도 잘 굽는 편이라 같이 간 일행들도 내가 굽는것에 대해 별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편이다.

고기의 종류는 보통 삼겹살이 된다. 
갈비는 너무 달아서 싫어하는 편이고, 때때로 갈매기살, 항정살 그리고 삼겹살과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막창을 먹는다.

다른고기와 달리 막창의 경우 살이 두껍고 질겨서 잘 굽기가 힘든편인데, 굽는 이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불도 상당히 중요하며 먹는 이들의 역할도 나름 중요하다.

불이 너무 세면 고기가 겉만 익은 후 타게 되고, 반대로 너무 약하면 안그래도 잘 익지 않는 막창 구워질 때까지 기다리느라 굽는이 입장으로 여간 눈치가 보이는게 아닌다. 배고파 쓰러지겠는데;;;

다른 고기(삼겹살 등등)와 달리 막창은 완전히 구운 상태에서 '자~ 이제 드셔도 됩니다'라고 말할 수가 없다.
80% 정도 구워진 상태의 것들을 가세로 밀어내고 새 막창을 얹어 구워야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그 정도 구워진 상태에선 금방 타기 쉽기 때문에 메인은 손이 4개가 아닌 딴에야 일일이 뒤집어가며 구울 수가 없게된다.

이즈음에서 먹는이들은 마음속으로 자기가 먹을 것들을 대충 정해놓고(대충 범위를 지어놔도 된다), 그것들을 열심히 뒤집어가며 구워 먹어야한다. 이 때부터는 메인 굽쇠 혼자 감당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혼자에게만 맡겨두면 절반 이상이 타버리게 되며 메인 굽쇠는 자괴감에 이미 타버린 것들 마저 먹게 되는 것이다.

어제 맛좋기로 유명한 황금동 제일막창에 가서 막창을 먹었는데, 처음 불이 너무 세서 홀라당 태워버리고, 또 구우면서 생각이 든 걸 대충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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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scale 필름의 비밀

from Etc 2010. 7. 22. 11:25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ㅡㅗ ㅡ;;

필름 끝단 나온거 보고 혹시.. 했는데 역시나였다.

레드스케일 필름은 일반 필름을 거꾸로 감은 필름이다;

거꾸로 감게되면 유제면이 반대쪽으로 가게 되어서 노광이 되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겠지만

예전 대형 필름 작업할 때 필름을 반대로 집어 넣어서 현상해본 결과원래 감도만큼은 아니지만 노광은 되더라.

색깔도 레드스케일처럼 붉게 말이지... ㅡㅗ ㅡ;;

심심할 때 테스트로 필름 뒤집어 말아서 촬영해봐야겠다. 브라케팅해가며 뒤집었을때의 감도도 찾아보고 말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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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tc 2010. 7. 5. 18:16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간만에 기대되는 영화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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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ey and clover

from Etc 2010. 7. 5. 00:56

아... 드디어 샀다.

벼르고 벼르다 사지 못했던 허니와 클로버... 얼마전 원어데이에 떠서 드디어 질러버렸다 하하하

3월의 라이온

서점에서 표지 그림이 참 마음에 들어서 살까 말까 망설였던 만화책인데... 대여점에서 빌려보고 맘에 쏙 들어버렸지 뭐야. 아직 3권까지 밖에 안 나와서... 흑 ㅠ

그 작가의 이전 작품인 허니와 클로버

찾아보니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고 무려 그 아오이 유우 주연으로 영화까지 만들어졌지 뭐야 >_<
(분명히 몇달전에 다 다운 받아놨지 싶은데... 어디 갔지? 응? =0=)

아... 너무 재밌다 ㅠ

이십대 때에 보았다면 내 인생의 만화! 어쩌구 저쩌구 할 정도?
삼십대인 지금은 그저 이 만화속 캐릭터들 속에서 우왕자왕 방황하고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좌절하고 사랑하던 그 시절 그 때의 내가 그저... 짠하게 생각되어져서 슬프기도 하고 그렇다.

의외로 아사오 이니오의 소라닌과도 겹치는 느낌?

한동안 허니와 클로버 포스에 쩔어살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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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Etc 2010. 4. 1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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꼴사납게도 

나는

그만

울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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