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ney and clover

from Etc 2010. 7. 5. 00:56

아... 드디어 샀다.

벼르고 벼르다 사지 못했던 허니와 클로버... 얼마전 원어데이에 떠서 드디어 질러버렸다 하하하

3월의 라이온

서점에서 표지 그림이 참 마음에 들어서 살까 말까 망설였던 만화책인데... 대여점에서 빌려보고 맘에 쏙 들어버렸지 뭐야. 아직 3권까지 밖에 안 나와서... 흑 ㅠ

그 작가의 이전 작품인 허니와 클로버

찾아보니 애니메이션으로도 만들어졌고 무려 그 아오이 유우 주연으로 영화까지 만들어졌지 뭐야 >_<
(분명히 몇달전에 다 다운 받아놨지 싶은데... 어디 갔지? 응? =0=)

아... 너무 재밌다 ㅠ

이십대 때에 보았다면 내 인생의 만화! 어쩌구 저쩌구 할 정도?
삼십대인 지금은 그저 이 만화속 캐릭터들 속에서 우왕자왕 방황하고 아파하고 힘들어하고 좌절하고 사랑하던 그 시절 그 때의 내가 그저... 짠하게 생각되어져서 슬프기도 하고 그렇다.

의외로 아사오 이니오의 소라닌과도 겹치는 느낌?

한동안 허니와 클로버 포스에 쩔어살 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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