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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일상 2011. 1. 13. 10:21
- 오늘은 좀 오래된 롱코트를 입고 나왔는데, 이게 입고 나올 땐 몰랐는데 걸어가다 보니 끝단에 미꾸 털이 소복하니 묻어있는거다;;

- 코트 자체가 완전 검정이 아니고 흰색 보풀? 같은게 좀 섞인 것이라(오래되어서 그런가? ㅡㅗ ㅡa..) 잘 티가 안 나는 것 같아 그냥 입고 나왔는데, 가게 와서 보니 뒷쪽은 아에 새하얀거다 =0=

- 테잎으로 열댓번은 찍으니 겨우 좀 원래 옷티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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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런다냐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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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찍는 소파에 누워서 1시간쯤 잔 듯;;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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