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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일상 2010. 9. 17. 10:21
오늘 아침은 파리 바게트 후레쉬 식빵 + 사과쨈 + 샌드위치 햄 + 치즈 한장 + 양상추!! + 콜롬비아 ice

양상추 하나로 샌드위치 맛이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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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음악 - 헨델 '사라방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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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꿈에서 정관헌 사장님이랑 같이 콩을 볶았다;;
콩이 무슨 뻥튀기도 아니고 튀기는 중에 펑~ 터지면서 연기가 자욱;; 정관헌 사장님 머리 폭탄 머리 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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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자를 바꾸니 캬라멜 향이 난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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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닌... 어제 밤부터 찔끔찔끔 보고 있는데... 원작 만화에 의한 기대치가 너무 높은 탓일까... 재미 없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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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적두병에서 얻어온 시다모를 방금 내렸다.
그 향과 맛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맛을 보고 난 후에 직접 내려보니 그 설명이 이해가 간다.
커피가 점점 맛있어진다. 재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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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또 모르겠다 커피 ㅠㅗ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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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잼나다 커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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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도 소용없으니까 포기하고,

슬프니까 생각하지 않으려 하고,

머리에서 몰아내고
  몰아내고
 몰아내고...

   그래도....

정말
  그러면
 그만이었던
      걸까...

- 3월의 라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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