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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일상 2010. 9. 1. 08:14
어제 아침 거실의 시계는 5분이 늦었다.

오늘 아침 거실의 시계는 10분이 늦다.

9월의 시작... 새로운 바람이 불기를 간절히 바래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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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인증서가 9월 6일로 만료 예정이랑 업데이트 했다. 아이폰에 이동하려니 익스플로러 에러 나면서 안된다. 쳇;;

우체국 뱅킹앱이 나와서 깔았는데 마찬가지로 에러 뜨면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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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부팅 했는데도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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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가능한 천천히 내려보고, 또 가능한 빨리 내려보았다.
전자의 경우 신맛(쓴맛? 구분이 아직 잘 안됨;;)이 강했고, 후자의 경우 약간의 밍밍한 물맛도 나는 것 같았다.
가능한 천천히 내린 시간을 10, 가능한 빨리 내린 시간을 1이라하면 4정도가 내 입에 맞을 것 같다.
커피콩은 아름다운님이 주신 과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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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일마치고 룸메이트 커플이랑 같이 정관헌엘 들렀다. 그리고 저번주까지 포항에 있다가 대구로 돌아온 동아리 후배 녀석도 집이 근처라 불러서 같이 보았다.

첫잔은 이가체프. 많이 부드러웠다. 신맛인지 쓴맛인지 아직은 구분할 수 없는 맛이 약하고 대신 담백함이 좋았으며, 뜨거운 첫맛이나 마지막 식은 맛이나 별반 차이가 없었다. 

두번째는 브라질. 승엽님께 받은 콩(아마 한 500g은 내린듯;;)과 같은. 승엽님이 볶은 브라질 콩으로 내가 내린 커피와 정관헌에서 마신 브라질 커피의 맛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원체 커피 맛에 둔하다;;). 하지만 내가 내린 커피는 첫맛과 끝맛의 차이가 많은데 반해  - 식을수록 쓴맛이 커졌다 - 정관헌 브라질 커피는 처음 마신 이가체프만큼은 아니었지만 첫맛이나 끝맛이나 별반 차이가 없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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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포 리공님 경옥고 주문완료 =0=
아.. 즈질체력 증진을 위한 운동은 하지 않고... 흑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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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정관헌에서 받아온 콜롬비아를 조금전 내려서 아이스로 만들었다.
마셔보니... +_+
쓰지 않고 신맛이 혀 전체를 기분 좋게 자극한다. 끝엔 혀끝에 살짝 텁텁함이 아주 살짝 느껴지지만 싫지 않은 느낌.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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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버드가 이상하게 꼬였는지 최근글을 긁오오질 못한다;; 쳇;; tweetlist 는 익숙하지 않은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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