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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Astro 2011. 5. 17. 00:29
- 사야할 것

- sct용 2인치 듀얼 포커서 : sct의 경우 주경을 이동시켜서 초점을 맞추는데, 구형 미드 sct의 경우 주경 락 장치가 없어서 초점 조절 시 혹은 조절 후에 이미지 쉬프트가 있다. 주경 이동 방식의 경우 초점 변화가 커서 쌍안 장치에서도 초점이 나오는 장점이 있는데, 정밀한 초점 조정이 불가능해서, 대략적인 초점은 주경 이동 방식을 이용하고, 주경을 고정한 뒤 별도의 포커서로 미세하게 초점을 맞추는 방법이 가장 좋을 것 같다. 2인치 듀얼 크레이포드 포커서가 배송료 포함 160불 정도... 관세 안 물면 17만원 정도... 하아... 좀만 더 참자 ㅠ
- f6.3 리듀서 : 10인치 F10 이라 가지고 있는 아이피스로는 실시야 1도를 넘길 수가 없다 ㅠ  0.63리듀서를 달면 쌍안 장치에서 가장 저배율로 50배. 사출동공 5mm로 딱 좋기도 하고 실시야도 1.2도 정도로 딱 맞는데 말이지... 문제는 리듀서를 달았을 경우 쌍안 장치를 쓸정도의 백포커스가 나오느냐인데... =0=
- 태양필터 : 사진기에서 후레쉬와 비슷한... 잘 쓰진 않는데 없으면 허전하고, 꼭 필요할 때 없어서 아쉬운 것. 작은 거 사다가 경통 뚜껑에 구멍 뚫어서 장착할 까 생각 중;;


- 개조해야할 것

- sct 쿨링팬 작업 : 10인치 sct의 경우 냉각 시간이 얼추 2시간은 걸리는 듯 하다. 아무래도 달아주는게 낫겠지?
- 식모지 처리 : 경통 내부 난반사 방지용. 콘트라스트도 좀 올려주고...
- sct용 후드 : 경통 끝에 보정판이 달려 있어서 외부 잡광에 완전 쥐약인 sct 구조상 후드는 필수품인 듯.

- 적고 보니 당장 필요한 것은 없고, 또 당장 개조해야할 부분도 없어 보이고... 이러다 어영부영 지내게 될 듯 하다;;


- meade lx 200 10inch emc 경통 성능이 꽤 좋은 것 같다.
- 광축도 아주 잘 맞추어져 있고, 초점 내외상 에어리 디스크도 동글동글하니 참 예쁘게 나온다.
- 며칠 전 옥상 관측에서 nikon c-w 30x/7  + 자이스 쌍안 장치 조합으로 300배율에서도 꾀나 예쁜 모습을 보여줬으니깐.
- 그 날 시잉이 완전 엉망이었던 걸 생각하면 ㅋㅋ


- em-10 에 3.5kg 추 2개, 2kg, 1.5kg 바벨 하나씩.. 총 10.5kg 추를 달았다.
- em-10 완전 죽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하지만... 균형만 잘 맞추면 그럭저럭 쓸만하더라는;;
- 옥상에 바람이 꽤 부는데도 안정적으로 잘 돌아가주더라.
- 뭐 어차피 사진 안 찍으니 적도의에 조금? 무리가 간다고 해도 뭐...;ㅁ;
- 사실은 em-200 사고파 ㅠ


- 아.... 별보러 가고 시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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