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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일상 2010. 11. 5. 10:18
새벽 3시쯤 눈이 떠졌다. 마찬가지로(?) 이불도 덮지 않고 춥게 자고 있더라.

속이 좋지 않아 시원한 탄산음료나 오렌지 쥬스가 먹고 싶은데 냉장고 안엔 물밖에 없더라.

생수를 벌컥 들이켜도 성이 차질 않아 냉동실을 보니 한참전에 사 놓은 레몬 아이스크림이 있더라 흐흐

아삭아삭 씹어 먹으며 간단히 웹서핑을 하고, 다 못본 프레데터스 끝부분 마무리하고, RED 빨리감기로 액션씬만 챙겨보고

그러고는 인셉션 후반부를 틀어놓고 보다 잠들었다.

크로스게임 17권(마지막권)이랑 어제 사서 보다 만 피아노의 숲 18권, 심야식당 4권을 챙겨들고 출근길에 나선다.

크로스게임 17권 보다 두정거장이나 지나치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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