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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일상 2010. 8. 1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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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람이 거세다. 창가에 빗방울이 맺힌다.

그래서 오늘은 반바지에 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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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좀 잦아들었고, 기온이 많이 내려간 듯 선선하다. 연암에서 타닥 거리는 빗방울 소리 들으면 한가로이 차를 마시고 싶다 :)  - 12:42

급 과자가 땡겨서 반바지에 샌들차림으로 근처 슈퍼에 다녀왔다. 통아몬드 캔디, 왕고래밥, 구운양파링, 마더스핑거 별케익, 삼양큰컵라면 ㅋㅋ - 13:05

윗 글 쓰면서 정관헌 사장님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지금 오셨음. 같이 왕고래밥 먹고 있음 ㅋㅋ - 13:12

비가 그쳤다. 한결 시원한 바람이 분다 :-) - 13:56

한결 시원한 바람이 매우 세게 분다 =0= - 14:21

yes24에서 일주일도 더 전에 주문한 책이 이제사 일부 도착;; 쳇;; - 14:29

비가 그치고 땅이 마르고 메미가 시끄럽게 울기 시작한다. -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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